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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스니커즈’ MV 7000만 뷰 돌파! 탄탄한 상승세 잇는다

그룹 있지(ITZY)가 새 앨범 ‘체크메이트’(CHECKMATE)로 자체 초동 기록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지난 15일 발매된 ITZY의 새 미니 앨범 ‘체크메이트’는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47만 2394장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9월 발표한 정규 1집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의 초동 25만 9705장보다 약 두 배가량 높은 수치로 자체 최고 성적을 새로 썼다. 앞서 신보는 지난 14일 오후 기준 선주문량 72만 665장을 돌파해 그룹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고, 전 세계 K팝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타이틀곡 ‘스니커즈’(SNEAKERS) 뮤직비디오는 공개 당일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차지하고 나흘 만에 유튜브 조회 수 5000만 회를 넘겼다. 21일에는 7000만 뷰를 돌파해 빠른 속도로 1억 뷰를 향해 나아가며 ‘유튜브 강자’의 면모를 재입증했다. 신곡에 ‘우리 함께 어디든 가보자’라는 기분 좋아지는 메시지를 담은 만큼 뮤비 역시 다양한 시대 배경 속 스니커즈를 신고 뛰노는 멤버들의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접할 수 있다. 한편 있지는 22일 KBS2 ‘뮤직뱅크’, 23일 MBC ‘쇼! 음악중심’, 24일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연하며 ‘K팝 무대 장인’다운 활약을 펼친다. 23일 오전에는 미국 CBS의 인기 토크쇼 프로그램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스니커즈’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22 17:32
스타

[화보IS] 대세 김민하, 거침없는 행보…美 매거진 커버 장식

Apple TV+ ‘파친코’의 주연으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는 김민하를 향한 전 세계 언론과 글로벌 팬들의 반응이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파친코’의 제작자 수 휴, 솔로몬 역의 진하와 함께 미국 유명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데드라인’의 특집호 커버를 장식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공고히 한 것. 특히 이번 매거진은 AWARDSLINE 특집 편으로 9월에 개최되는 미국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에미(Emmy)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더욱이 김민하와 그의 첫 할리우드 데뷔작 '파친코'가 에미상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만큼 그가 '파친코'에 합류하게 된 과정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터. 제작자 수 휴는 데드라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민하와의 첫 만남을 회상, "김민하의 (오디션 테이프를 보자마자) 빨려 들어갔다.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지고 있었다. 시대를 초월하면서도 구체적인, 순진한 동시에 현명한 모습들이 공존하고 있어 ‘진짜’라고 생각했다"고 극찬했다. 김민하 역시 ‘파친코’를 통해 많은 것을 얻었다. 그는 “(내 연기에 대한) 반응을 들을 때마다 살아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배우로서 그리고 스토리텔러로서 제 직업이 자랑스럽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또 “(파친코 속 자신의 연기를 보고) 할머니가 생각나네’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말문이 막힌다. 왜냐하면 나는 실제 선자가 아니지만 내가 다른 배우들의 연기를 보고 많은 용기를 얻는 것처럼 (내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기회를 얻었기 때문이다”며 자신의 직업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파친코'의 주연을 맡으며 단숨에 글로벌 루키로 발돋움한 김민하. 미국 잡지 글래머(GLAMOUR)가 "김민하에게 파친코는 그저 시작에 불과하다"고 전했듯, 현재 김민하는 국내외를 넘나들며 전례 없는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한 해 동안 국제 문화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아시아, 태평양인들을 주목하는 A100 리스트에 선정되는 것은 물론 CBS의 인기 토크쇼 프로그램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 등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글로벌 대세 배우로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김선우 기자 2022.06.1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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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하, 美 토크쇼+주요 언론 섭렵하며 글로벌 대세 입증

배우 김민하가 눈에 띄는 글로벌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애플 TV+ ‘파친코’의 주연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김민하를 향한 외신들의 반응이 뜨겁다. 김민하는 지난 20일(한국시각) 미국 CBS 토크쇼 프로그램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에 단독 출연했다. 쇼호스트 스티븐 콜베어는 김민하를 ‘파친코의 스타’라고 소개, 김민하는 그에게 직접 한국어를 가르쳐주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앞서 김민하는 지난 한 해 동안 국제 문화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아시아, 태평양인들을 주목하는 A100 리스트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 에미매거진(Emmy Magazine), 인디와이어(Indie Wire), CBS ‘새러데이 모닝쇼’(Saturday morning show) 등 미국에서 영향력 있는 각종 해외 언론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진행, 지금 가장 주목해야 할 글로벌 신예로 떠오른 김민하를 향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치솟고 있음을 입증했다. 그런가 하면 김민하는 1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 문화 매거진 베니티 페어(Vanity Fair) 6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김민하는 미국 HBO 드라마 ‘유포리아’에 출연한 앵거스 클라우드와 어깨를 나란히 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 잡지 글래머(GLAMOUR)가 “김민하에게 ‘파친코’는 그저 시작에 불과하다”고 했듯, 김민하는 국내외를 넘나들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김민하는 차분하면서도 담담한 자세로 여러 인터뷰에 임하며 진중한 매력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패션 매거진 WWD 코리아 커버를 장식하며 다채로운 소화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최근 프렌치 메종로저 비비에의 한국 앰배서더로 선정되며 글로벌 대세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이처럼 작품 안팎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는 배우 김민하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2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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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美 '더 레이트 쇼' 신곡 '매니악' 공개… 18일 컴백 출격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인기 토크쇼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스트레이 키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CBS 심야 인기 토크쇼 ‘더 레이트 쇼 위드콜베어’의 유튜브 시리즈인 ‘레이트 쇼 미 뮤직’에 출연해 타이틀 곡 ‘매니악’(MANIAC) 무대를 공개해 글로벌 팬심을 저격할 예정이다. 또 18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국내 음악방송 무대에서 신곡 ‘매니악’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무대 맛집의 귀환을 알린다. ‘매니악’은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가 작사, 작곡해 정상을 요구하는 세상에 외치는 비정상들의 당당한 소리를 담아낸 곡이다. 새 앨범 ‘오디너리’(ODDINARY)는 16일 기준 선주문 수량 130만장을 돌파하며 남다른 기세를 과시, 정규 2집 ‘노이지’에 이어 또 한 번밀리언 셀링 음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두 번째 월드투어 ‘스트레이 키즈 세컨드 월드 투어 매니악’을 앞두고 있다. 오는 4월 30일 서울을 시작으로 고베, 도쿄, 시카고, LA 등 총 10개 도시 15회 규모를 자랑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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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억 가구가 함께 봤다..K드라마 성공공식 오징어게임 [2021 리뷰]

이 간단한 기호가 적힌 카드 한 장이 2021년 하반기 전 세계를 휩쓸었다. 지난 9월 17일 공개돼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얘기다.‘오징어 게임’은 삶의 벼랑 끝에 선 사람들의 살벌한 생존 경쟁을 그린 드라마 시리즈로, 영화 ‘남한산성’ ‘도가니’ 등을 만든 황동혁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동네 골목길 어린이들의 놀이를 목숨 건 서바이벌 게임으로 불러내, 양극화와 불평등이 고착화된 사회를 정면으로 풍자한다.‘오징어 게임’은 공개 1주일 만인 9월 23일부터 무려 46일 연속 전세계 넷플릭스 드라마 차트 1위(플릭스패트롤 집계)를 차지했고, 넷플릭스가 서비스되는 190여 개국 중 94개국에서 1위에 올랐다. 콘텐트 공개 후 28일 동안의 시청기록을 집계·발표한 넷플릭스 공식 통계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시청 가구는 1억1100만 가구에 이른다. 기존 1위였던 ‘브리저튼’의 8600만 가구를 가뿐히 넘긴, 넷플릭스 사상 최다 기록이다. ‘오징어 게임’은 현재 넷플릭스 공식 주간 차트 4위로, 공개 이후 15주 내내 ‘톱5’를 유지하고 있다. ‘오징어 게임’ 돌풍이 가장 먼저 시작된 곳은 미국이다. 공개 첫 날인 9월 17일부터 미국 넷플릭스 1위에 올랐다. 한국 드라마가 미국 넷플릭스에서 1위를 차지한 건 처음이다. 정민아 성결대 연극영화학부 교수는 “미국 시장이 선호하는 빠른 전개에다 사회 비판적 메시지를 오락적으로 풀어낸 게 주효했다”고 분석했다.‘오징어 게임’이 불평등을 다루는 방식은 영화 ‘기생충’과도 사뭇 다르다. 기생충이 지상-지하로 나뉘는 1차원 구조로 계급 차이와 그로 인한 절망을 그려냈다면, ‘오징어 게임’은 수직 구조로 계급 갈등을 그리면서 동시에 수평 구조로 협력과 연대를 그려 수직적 구조를 깨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심광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상이론과 교수는 “‘오징어 게임’은 자본주의의 한계와 붕괴를 단순한 시청각적 모델로 보여주면서 극복과 희망의 단서를 인간에게서 찾았다”며 “그런 점에서 ‘기생충’보다 훨씬 훌륭한 작품으로 평가될 것”이라고 말했다.2년째 이어진 코로나19의 확산도 ‘오징어 게임’ 흥행에 영향을 끼쳤다. 윤인진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불평등과 빈부격차를 코로나19가 더 가속화했다”며 “전 세계적으로 행복감이 낮아져 있는 상태에서 극한의 불행으로 공감대를 산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어 “한국인들이 ‘불평등’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 다른 나라에서는 그냥 넘어갔을 문제도 심각하게 여기고 짚어낸다”며 “한국 콘텐트의 장점은 사회의 가장 부끄러운 치부를 세련되게 잘 드러내는 것이고, 앞으로도 글로벌하게 통하는 작품이 계속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오징어 게임’의 성공 비결로 강렬한 시각적 효과를 빼놓을 수 없다. 모든 게임을 CG가 아닌 실물 세트로 촬영하면서 ‘친숙해서 오히려 낯선’ 장치를 빼곡하게 채워넣었다. 심광현 한예종 교수는 “가장 섬뜩한 건 ‘처음 보는 가상의 괴물’이 아니라, 가장 익숙하고 친근한 인형이나 집이 낯설게 느껴질 때”라며 “체육복과 놀이터가 결국 ‘악몽’이 되는 역설적 시각표현에서 공포와 흡인력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해외 언론도 호평을 쏟아냈다. 미국 CNN 방송은 “정말 끝내준다”고 극찬했고,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디스토피아적 히트작”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잔혹한 게임 속에서도 등장인물이 관계를 맺는 과정이 따뜻함을 느끼게 한다”(영국 가디언), “자본주의와 초특급부자~극빈층 사이 경제적 격차에 대한 논평”(미국 폭스뉴스) 등의 분석이 이어졌다.따라하기 쉬운 단순한 의상과 소품들은 오프라인에서 재생산되며 ‘오징어 게임’의 인기를 증명했다. 넷플릭스 CEO 리드 헤이스팅스가 3분기 실적 발표회에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나타난 데 이어, 헐리우드 배우 사이먼 페그도 초록색 체육복을 입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 핼러윈 시즌에는 ‘오징어 게임’의 분홍옷 의상과 초록색 체육복, 영희 인형 분장 등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전 세계에 팔렸다. 소품으로 쓰인 ‘달고나’도 인기였다. 로이터 통신은 “‘오징어 게임’은 유년 시절의 놀이를 끔직한 결말과 연결해 히트했다”며 ‘오징어 게임’의 달고나를 만든 서울 혜화동 ‘달고나 장인’의 가게 앞에 늘어선 줄을 기사로 전하기도 했다.배우들에게도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극중 탈북자 ‘새벽’을 연기한 정호연은 40만명이었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2384만명까지 늘며 글로벌 스타덤에 올랐고, 미국 최대 에이전시인 CAA와 계약하며 미국 진출을 알렸다. 이정재·박해수·위하준·정호연은 미국 NBC 토크쇼 ‘더 투나잇 쇼(지미 팰런 쇼)’에 출연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정재는 미국 CBS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에 단독으로 출연하고, 넷플릭스 테드 서랜도스 공동 CEO와 만나기도 했다.수상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 콘텐트 최초로 ‘오징어 게임’이 미국 ‘고담 어워즈’에서 작품상을 받았고, 배우 이정재는 호주 영화·예술아카데미(AACTA) 어워즈 남우주연상과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음악감독 정재일도 ‘할리우드 뮤직 인 미디어 어워즈’에서 ‘TV쇼-드라마’ 부문을 수상했다. 또 내년 1월 열리는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텔레비전 시리즈-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오영수) 후보에 올라 3관왕에 도전한다. 김정연 기자 kim.jeongyeon@joongang.co.kr 2021.12.2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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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미국 토크쇼서 정중한 한국식 인사..."멋지다" 기립박수 터져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Squid Game)'으로 일약 글로벌 스타가 된 이정재가 미국 토크쇼에서 기립 박수를 받았다.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일간 소울영어'에는 '미국 토크쇼 등장한 이정재 배우, 댓글 창에 격조 있다고 난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최근 미국 CBS 토크쇼 '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에 출연한 이정재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날 스티븐 콜베어의 소개로 등장한 이정재는 체크 패턴의 브라운 슈트를 입고 위풍당당하게 나타났다. 이어 이정재는 관객들을 향해 깍듯이 고개를 숙이며 '한국식 인사'를 해 관객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았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식(동양식)으로 인사하는 게 자랑스럽고 멋지다",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제대로 보여줬다", "이정재 포스 대단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0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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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美 '스티븐 콜베어 쇼' 접수…청량한 'Magic' 퍼포먼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인기 토크쇼에서 청량 매력 가득한 ‘Magic’ 무대를 선사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CBS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 이하 스티븐 콜베어 쇼)’의 ‘Late Show Me Music’ 시리즈에 출연해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의 수록곡 ‘Magic’ 퍼포먼스를 펼쳤다. 스티븐 콜베어 쇼는 공식 유튜브에 “우리 쇼에서 멋진 ‘Magic’ 무대를 펼칠 ‘Z세대 잇 그룹’(Gen Z ‘It’ band)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흥분된 마음으로 환영한다”라는 소개와 함께 퍼포먼스 영상을 올렸다. 퍼포먼스는 멤버 연준이 수건을 선베드에 던지며 수영장을 가로지르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깔끔한 흰색 의상을 갖춰 입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선베드와 파라솔, 형형색색의 비치볼과 튜브로 꾸며진 실내수영장을 배경으로 청량한 매력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꾸몄다. 다섯 멤버는 중독성 넘치는 안무와 생동감 넘치는 표정으로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완성했다. 이들은 "Oh it’s just like magic"이라는 가사에 맞춰 하늘에서 마법이 흩뿌리는 듯한 모습을 손짓으로 표현한 안무인 'Magic Moves'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역동적인 군무를 담은 풀 숏(full shot)과 각 멤버의 매력을 찾을 수 있는 클로즈업 숏(close-up shot)을 교차시킨 연출이 몰입도를 높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앞서 ABC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MTV 음악 프로그램 ‘MTV Fresh Out Live’에도 출연해 ‘Magic’ 무대를 펼쳐 북미 시장 내 막강한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전 세계 Z세대 팬들의 지지 아래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로 통산 12주 차트인에 성공하는 등 글로벌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오는 11월 10일 일본에서 EP ‘Chaotic Wonderland’를 발매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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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방탄소년단이 또…'버터' 신드롬은 이제 시작

그룹 방탄소년단이 '버터'(Butter)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그래미 수상이란 목표까지 질주를 이어간다. 세계 신기록 5개 추가 방탄소년단이 '버터'를 발매한 지난 21일 세계 최대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선 하루 만에 1104만2335 번의 스트리밍이 발생했다. 종전 최고 기록인 에드시런&저스틴 비버의 '아이 돈트 케어'(I Don't Care)보다 6만4946회 앞섰다. 영국 기네스는 "'버터'는 첫 24시간 동안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트랙 신기록을 썼다. '다이너마이트'(829만7000회), '작은 것들을 위한 시'(642만6000회)가 이를 따르고 있다"면서 "방탄소년단은 스포티파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록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노래는 스포티파이에서 지난달 27일까지 163억회 재생됐다. 콜드플레이(161억회)와 이매진 드래곤스(157억회)를 제치고 세계 남성 그룹 정상에 올랐다.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기록도 새로 수립했다. 기네스 레코드는 '유튜브에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영상', '유튜브에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K팝 그룹 뮤직비디오','최다 조회 유튜브 프리미어 영상', '최다 조회 유튜브 프리미어 뮤직비디오'로 '버터' 뮤직비디오를 등재했다. 기네스는 "'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8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바 있는데, 아마도 '버터'가 이를 능가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세계 최대 음악 시장으로 꼽히는 영국과 일본에서도 '버터'의 인기가 뜨겁다.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버터'는 발매 사흘간 1,660만 재생수를 기록, 주간 스트리밍 랭킹 1위에 올랐다. 이 차트에서 음원 공개 첫 주에 1위를 한 가수 중 역대 최다 재생수다. 오리콘은 "'다이너마이트'(2020년 9월)와 '필름 아웃'(2021년 4월)으로도 주간 스트리밍 랭킹 1위를 차지했다"며 "3곡 이상 주간 스트리밍 수 1000만 회를 초과 달성한 아티스트는 오리콘 역사상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고 놀라워했다. 영국 오피셜 차트는 싱글차트 2위 데뷔를 예상했다. '다이너마이트'의 3위 진입 기록을 넘어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톱10 진입으로 기대된다. 미국 빌보드 핫100 6월 5일 자 최신 차트 예측에서도 1위를 점쳤다. 초기 예측이라 순위가 바뀔 가능성은 남아 있으나 현재까지 높은 다운로드 추이를 보인다. 신드롬 뒤엔 노력이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와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에서 공개한 '버터' 무대는 글로벌 인기에 불을 붙이고 있다.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버터' 퍼포먼스 영상은 18시간만에 500만뷰를 넘었고 방탄TV 채널의 빌보드 시상식 무대는 2666만회를 돌파했다.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은 "화려한 배경으로 방탄소년단이 부드럽게 움직였다. 댄서들과 웅장한 군무로 무대를 마무리했다"면서 '흠 잡을 곳 없는 무대'라는 제목을 달았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에서 밈 영상도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손가락 하트'를 이을 방탄소년단만의 손 제스처를 제안하는 영상인데 멤버 전원이 영어로 유머를 선사한다. 단순한 팬심 겨냥 콘텐트가 아닌 대중적 웃음 코드를 가져간 점이 인상적이다. 멤버들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영어 실력까지 보여주며 그간의 노력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 싱가포르 매체는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시상식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연속으로 받은 것은 우연이 아니다. 지금도 그들은 계속해서 콘텐트를 만들어 올리고 팬들과 소통한다. 아미들은 이들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수시로 확인하게 된다. 10대부터 80대까지 팬층이 다양하고 두텁다"면서 '중년에 방탄소년단 팬이 되는 법'이란 책도 소개했다. 2019년 나온 이 책에는 방탄소년단 팬이 되는 것을 주저하지 말라는 내용과 함께 입덕 포인트를 짚었다. 또 다른 외신은 방탄소년단이 지금의 성공을 누리기까지 해온 노력들을 언급했다. BBC '더 원 쇼'에 출연한 슈가는 "힙합을 좋아하는 친구들로 시작했지만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면서 지금에서야 딱 맞는 장르를 입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매체 버슬과의 인터뷰에서 제이홉은 "공연은 방탄소년단의 음악에 힘을 실어주고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한다. 그래서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했고 지민은 "언젠가 팬들을 만날 날을 위해 체력 관리에 힘쓰는 등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은 "음악은 어려운 것들을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해준다"며 진솔한 음악의 힘에 대해 전했다. 정국은 "음악에 항상 최선을 다하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다. 계속해서 단점을 바꿔가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라고 열정을 불태웠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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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방탄소년단, '버터'로 그래미 트로피 도전장 [종합]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또 한 번 그래미를 두드린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오후 1시 새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를 전 세계 발매하고 오후 2시부터 글로벌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온, 오프라인 두 채널로 분리돼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협조했다. 지난해 나온 'BE' 앨범 이후 6개월만에 간담회에 참석한 멤버들은 "공백기 동안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스케줄을 소화하고 바쁘게 지냈다"고 말했다. 파격적인 푸들 머리로 변신한 뷔는 "인생에서 딱 한 번 해보고 싶은 파마머리를 해봤다. 팀에서 귀여움 담당이라 이런 머리를 해줘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어필했다. '버터'는 지난해 여름을 달구고 지금까지도 롱런 인기를 끌고 있는 '다이너마이트'(Dynamite)에 이은 두 번째 영어 가사 곡이다. 리더 RM도 랩 파트 작업에 참여해 방탄소년단만의 색깔을 완성하는데 힘을 보탰다. 롤링스톤 인터뷰에서 RM은 "미국의 수많은 노래를 듣고 자라면서도 한국인만의 정체성과 특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 두 개를 하나로 만들고 싶었고 그게 새로운 장르가 됐다. 누군가는 'K팝' 'BTS 장르' '동서양을 합한 노래'라고 말한다. 그게 우리가 하는 일이다. 과거 실크로드를 생각해보면 그 길을 통해 사람들이 사고파는 거래를 했고 동서양 사람들이 거기서 만났다. 그 스토리가 방탄소년단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그 허리케인의 눈 속에서 이 모든 걸 지켜볼 수 있다는 게 정말 영광"이라며 새로운 시도를 이어간다는 것에 자부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현장에서도 RM은 영어 가사곡을 부르는 것에 대해 "우리는 한창 활동 중인, 여러가지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8년차다. K팝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여러 고민을 하게 된다. 지금 생각으론 (장르를 넘어) 산업 카테고리로 확장된 느낌이다. 우리가 내는 노래가 단순히 K팝이란 단어에 설명될 수 있는가, 없는가에 대해선 잘 모르겠으나 훗날 많은 평론가나 대중이 평가해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버터'로 동서양을 잇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먼저 23일(이하 현지시각) 열리는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에서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슈가는 "어떤 노래건 처음 무대는 떨리고 설렌다. 특히나 우리에게 큰 의미가 있는 시상식에서 무대를 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기대했다. 정국은 "시상식 후보 4개 부문에 올랐다는 것이 힘든 일인 것을 알기에 너무 영광"이라고도 소감을 전했다. 한국가수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수상후보로 선정된 방탄소년단은 이번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TOP SONG SALES ARTIST)',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톱 셀링 송(TOP SELLING SONG)' 등 총 4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K-POP 역사상 최다 노미네이트 기록이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을 이뤄냈다. 빌보드 싱글 차트인 톱100 1위에 대해선 슈가가 "이번에도 기대해주시니 감사하다. 날씨가 초여름이 되어가고 있으니 계절에 맞게 즐겁게 들어달라. 1위 할 것 같다. 아니 1위를 해내겠다"고 외쳤다. 그래미 어워즈에 대해서도 "그래미를 받고 싶단 생각은 유효하다. '버터'로 다시 한 번 도전할 생각이 있고 좋은 결과가 나왔음 좋겠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방탄소년단은 영국 BBC 유명 생방송 토크쇼 'The One Show(더 원쇼)'에도 출연해 팬들이 보내준 질문에 답변한다. 미국 CBS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 이하 스티븐 콜베어 쇼)' 측은 방탄소년단이 25일 방송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27일에는 방탄소년단이 미국 HBO 인기 드라마 'FRIEND The Reunion(프렌즈 특별편)'에 특별 출연한다. 17년 만에 ‘프렌즈’ 원년 멤버들이 뭉쳐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저스틴 비버, 레이디 가가, 데이비드 베컴, 제임스 코든 등 화려한 게스트가 나섰다. 멤버 RM은 "'프렌즈'는 우리가 스포일러를 해보이면 좋아할 것 같진 않다. 어떤 형태로 나올지는 직접 시청해주시면 좋겠다"면서 촬영을 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28일에는 미국 ABC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가 개최하는 서머콘서트 무대에도 오른다. 해당 무대에 서는 것은 2년 만이다. 8주년을 맞은 멤버들은 "코로나 19로 공연을 하지 못하고, 페스타도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는 것이 참 아쉽다"고 안타까워했다. 슈가는 "관객 2명 앞에서 공연을 한 적도 있고 나를 알아주지 않는 연습생 때도 음악을 이어갔다. 들어주는 이 없는 음악을 했을 때 느끼는 상처에 비하면 지금 너무나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의미로 우리 음악을 들어주는 팬 분들 위해 음악을 하고, 팬들을 위한 음악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왔다"며 대중과 소통하는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2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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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CBS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 출연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심야 인기 토크쇼인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에 출연한다.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 이하 스티븐 콜베어 쇼)’ 측은 21일(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오는 25일 방송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CBS 방송의 ‘스티븐 콜베어 쇼’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심야 코미디 토크쇼로, 배우이자 작가인 스티븐 콜베어가 진행을 맡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9년 5월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에드 설리번 극장(Ed Sullivan Theater)에서 진행된 ‘스티븐 콜베어 쇼’에 직접 출연해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무대와 토크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스티븐 콜베어 쇼’는 방탄소년단을 “비틀즈가 미국에 상륙하고 55년 3개월 6일 후에 ‘레이트쇼’를 찾은 스타”로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오후 1시 댄스 팝 장르에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의 서머송 ‘Butter’(버터)를 전 세계에 공개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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